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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밀성을 개선하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 등록일 2019.04.03 16:40
글쓴이 해가패시브 조회 1203

기밀성을 개선하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 ( 원문 : General principles for improving airtightness )

 

원칙

 

건물을 기밀설계할 때의 중요한 원칙은 기밀한 건물외피를 연속적으로 끊김없이계획하는 것이다. 그것은 빨간펜 방식”(아래의 그림을 보자)을 이용하여 윤곽선을 그릴 수가 있다. 각각의 단면도에서 어떠한 끊김도 없이 연필로 건물외피전체를 따라가며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디테일에서는 어떻게 기밀자재가 연결되는지를 분명히 계획해야만 한다. 이는 기밀성이 주로 계획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기밀이 명확하게 계획된 경우에만 나중에 기능공들에 의해 기밀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01 red pen.jpg

 

디테일이 중요하다 -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이다. 건물외피는 전체 난방공간(빨간선)을 둘러싼 하나의 끊김없는 기밀 외피로 구성된다면 기밀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하나의 기밀층이 계획되고 구현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두 개의 근접한기밀층은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 누기는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사례를 들 수 있다. 주택의 현관문에서 누기에 의한 문제는 중문을 설치한다고해서 막을 수 없다. 그러니까 밑바닥에 구멍이 난 두 개의 양동이를 가지고, 한 양동이 안에 다른 하나의 양동이를 넣는다고 하여도 새는 물은 막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기밀성의 개념은 오랜기간 동안 적용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패시브하우스연구소는 IEA 연구 프로젝트의 체계내에서 지속적인 기밀성을 보증하는 개념을 연구했다 ; 주요 결과에 대한 요약본은 쇠렌 보고서의 여기 글(독일어로 쓰여진 pdf, 1MB)에서 찾을 수 있다. 연구보소서의 전체버전(7.2MB)는 다음에서 찾을 수 있다 : “패시브하우스에서 기밀의 내구성”(독일어)

 

 

기밀공사는 구축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중량구조(solid), 목구조(timber)와 조립식 자재 구조(prefabricated component constructions), 거푸집요소기술(formwork technology)와 스틸구조(steel construction)로 지어진 패시브하우스의 사례는 기밀공사는 구축방식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패시브하우스연구소의 쇠렌 보고서에서는 0.2에서 0.6/h 사이의 n50값은 세심한 설계와 성실한 시공을 바탕으로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 체계적인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모든 필수적인 연결과 틈새의 시공방법에 대한 디테일이 사용될 수 있다. 지금은 많은 제조자들이 만든 다양하고도 적합한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것은 또한 오래도록 기밀하다. (또한 기밀관련 전문가단체(www.flib.de)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조하라)

 

 

기밀계획단계

 

1. 각각의 외부건물요소에서 기밀층을 형성할 요소를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예를 들면, 지붕구조에서 사용하는 OSB보드 혹은 쉬트, 조적벽 내측에 바르는 플라스터, 1층과 지하층 사이의 콘크리트 천장, ...) 이러한 기밀층의 위치는 단면도나 평면도에서 빨간선으로 확인된다. 난방공간은 완전하게 기밀층에 의해 둘러싸여져야만 한다.

2. 두 번째 단계로, 기밀자재들의 단부를 어떻게 영구적이고도 기밀하게 접합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주의사항: 예를 들어 창틀과 조적벽의 경우 연결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왜냐면 벽체 자체가 기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에 창틀은 예로 내부플라스터를 바른 중량구조물과 같은, 외벽의 기밀층에 영속적으로 접합되어야만 한다. 이런 경우의 사례로서 플라스터 위 혹은 플라스터를 벗겨낸 곳에 붙이는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3. 세 번째, 필요한 관통부위는 반드시 계획해야 한다 : 지하층 천정을 관통하는 전기선과 파이프류, 외벽의 전기콘센트(!), 기타등등... 오늘날 적정하며 테스트된 솔루션과 재료가 이러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통부위를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을 제일 먼적 적용하여야만 한다 : 그것은 관통부위가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검토해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붕에서 바닥까지 연결되는 환기덕트를 위한 관통부는 지붕하부에 환기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없앨 수 있다. 또한 가능한 모든 필요한 관통부위는 몇 군데로 집중하여 설치하는 것이 더 좋다.

 

단열재료는 일반적으로 기밀자제가 아니다.(폼글라스패널 제외), 그래서 기밀외피는 개별적으로 디자인되고 시공되어야 한다. 목구조에서는 최근에 집성목보드가 사용된다.(접합부위는 테이프로 연결); 중량구조는 내측에 연속적으로 플라스터를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기밀외피는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세심하게 계획되고 접합부위에서는 특히 더 잘 시공되어야 한다.

 

패시브하우스 건축가들는 접합디테일의 계획에 관한 전문가들이다. 제조자들은 적정한 외부건물요소에 사용될 적정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번역 : 조민구 / 출처 : PASSIPEDIA http://www,passipedia.org/>


* 이 글은 PASSIPEDIA의 규정대로 영어원문 내용을 충실히 한글로 번역하였으며, 임의의 가공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오역이 있을 경우에는 haega1223@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은 중부유럽의 기후와 문화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국내의 실정과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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