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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기 안하고 요리…실내 '미세먼지 농도' 허용치 100배" 등록일 2018.07.19 11:27
글쓴이 조민구 조회/추천 1135/10

최근의 미세먼지문제는 거의 재앙수준이다. 세상이 온통 숨쉬기조차 두려울정도로 미세먼지로 가득하다.

신문지상에는 미세먼지 기사로 넘쳐난다. 그 가운데 눈길이 가는 기사가 있어  아래에 링크를 걸어본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환기 안하고 요리…실내 '미세먼지 농도' 허용치 100배"

http://naver.me/xEBy5HOE


기사의 내용을 보면 요리를 할 때나 집안의 자재나 생활용품 곳곳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먼지, 곰팡이, 진드기 등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대기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악의 대기질 상태가 몇시간이 아니라 몇날 몇일이나 계속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만 하는데 자욱한 미세먼지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시중에서 선전하는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여 열심히 돌려본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먼지만 일부 제거할 뿐 사람이 숨쉬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한다. 라돈가스도 제거하지 못하고, 습한 공기도, 냄새도 제거하지 못한다. 이것들은 오직 환기를 통해서만 해결가능하다. 외부의 공기를 끌어들여 집안에 공급하고, 내부의 나쁜 모든 것들은 집밖으로 배출해야하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단 하나의 방법이 있다. 열교환환기장치(폐열회수형환기장치 라고도 한다.)이다!

이 장치는 집안의 오염된 공기를 100% 모두 외부로 버리고, 외부의 공기를 100% 실내로 들여보내준다. 외부 공기를 그대로 들이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의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99%이상 걸러주어 신선한 공기만을 들여오며, 덤으로 겨울철에는 실내공기가 가지고 있는 열을 외부공기에 전달해주어 따뜻하게 만들어 들여온다(여름철은 그 반대이다). 찬공기가 들어옴으로써 실내가 추워지는 것을 막아주니 난방비까지도 아낄 수 있다! 그러니, 안 쓸 이유가 없지 않은가. 외부나 집안의 미세먼지를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제 열교환환기장치는 점점 기밀해져가는 주택의 성능과 미세먼지 문제 등을 고려하면 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만 하는 필수품이 되었다. 패시브하우스만 열교환환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 주택과 아파트, 사무실 등 사람이 생활하고 일하는 모든 곳에 설치하여야 한다.


그래서 해가패시브는 패시브가 아닌 일반집을 지을때도 반드시 열교환환기장치를 설치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한다. 결코 못하겠다는 건축주는 어쩔 수 없다. 그때는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고기밀창 설치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건 숨쉬지말라는 말과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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