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호수마을에 해가패시브가 설계하고 시공한 패시브하우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고 또 계획안과 전혀 다르게 지어졌다. 감리를 하지 못했고, 외장마감재가 시공비 문제로 변경되며 전혀 다른 집이 되어버렸다. 몇몇의 요소가 누락되어 패시브하우스라고 하기도 어렵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시브하우스이다. 계획하고 설계할때는 참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는데..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아쉬움이 없는 건축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길밖에는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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